난 확실히 찌질하다. 그러니까 여기엔 찌질한 마음 모두 모아둬야지. 히히
트윅은 아무래도 찌질대면 친구들이 걱정하니까.. 자기 연민적인 것은 도저히 못쓰겠다.
거부당하는 것이 너무 무서워. 일적으로든 사람적으로든
너무너무 힘들고 무섭다.
당연히 이 쯤엔 실패도 하면서 성공도 하고
내 안전빵적인 기질이 스믈스믈 올라온다.
괜히 큰소리 치고 싶어서 난 대단해 라고 말한다. 나는 뭐든 할 수 있어요. 그러니까 제발 절 버리지 말아주세요.
울다 지친 내 목소리가 들린다. 계속 누군가에게 버림 받고 버림 받으며 살아가는 거 같다.
날 생각해달라고 잊지 말아달라고 난 잘 할 수 있다고 질질 짜면서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말한다.
너는 어느유형 인간이야 그러니까 여기엔 맞지 않아 라고 선고 받는 것이 너무 무섭다.
그래서 심리지표에도 체크를 못하겠다.
살려주세요. 살려주세요 라는 외침만이 가득한 내 20대..
죽지 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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